Friday, September 7, 2012

Canadian Rockies

캐나다... 항상 가고 싶었던 곳인데, 인생의 한번 뿐이 긴 1년간의 방학을 맞아 첫번째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하여 선택한 곳~.. 여기는 페어몬트 밴프 호텔,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 여기서 골프를 예약도 하고 뷰도 구경할 겸 들른 곳..

멀리 산의 능선이 예사롭지 않다..^^ 여기는 로키!
캐나다에서 가장 비싸다는 페어몬트 계열 호텔 중에 가장 예쁜 호텔이었다. 벽돌로 지어져 있는데, 벽돌의 색깔이나 재질이나 그리고 전체적으로 고성의 고풍스런 이미지나 관리상태 등등이 가장 훌륭했다..
요롷게 예쁜 꽃들이 정원 한가득... 피어 있다. 록키의 꽃들은 다 너무 크지 않고 조만한 것이 너무 귀엽게 생겼다.
구름과 하늘과 그리고 건물들이 그림 같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호텔 입구의 카페테리아로 추청되는 건물, 너무 일찍 일어나서 가서 그런지 별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여기는 메짜닌 레벨의 호텔의 테라스.. 의자와 식탁이 너무 차가웠다.. 역시 고지대는 고지댄가 보다.. 우후~~ 차가워.. 멀리 산들의 모양이 예사롭지 않음이 느껴지는가? ㅋㅋ
여기는 위 테라스의 가장자리.. 꽃들.. 아아아.. 사진으로 찍어 놓으니 더 이쁘다..
반대편 건물을 보면서 한컷..!! 정말 날씨 추웠다.. 잠바에 가디건에 겹겹이 껴 입어서 그나마 겨우 운신할 정도...
우리나라도 하늘이 아름답지만, 여기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당연히 이렇게 예뼈야 하는 듯한 조화로운 하늘.. 뭔가 앗! 하늘이 예쁘네가 아니라, 그래 하늘은 원래 이래야지... 하는 느낌...
길을 잃었다.. 호텔이 무슨 미로 같다.. 가면 갑자기 막히고, 돌아가면 또 다른 길 나오고.. 흠...다행히 착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로비를 찾았지만...
조화가 아니라 생화다... 흐미~

여기는 밴프 골돌라 승강장 앞.. 여기 스타벅스가 있어서 뻔질나게도 들낙 거렸다.. ^^ 우리들의 아침 식사 공급소..!!

곤돌라가 작은 것이 의외로 흔들리면서 사람 겁먹게 한다.. 거의 수직 상승하는 기울기.. 그런데 막상 사진으로 보니 매우 평화로와 보이는 구만..

짜짠..!! 곤돌라를 무사히 타고 오르면, 이렇게 예쁜 풍경이 한눈에~ 각 산봉우리마다 이름이 있고, 구비구비 흘러가는 강마다 이름이 있다.. 거의 구름 끝에 닿은 장엄한 봉우리들이 뽀쪽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정말 누군가 칼로 싹 긁어베어 놓은 듯한 직선! 한국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산의 모습이 감동 그 자체!!
전망대의 캐나다 깃발.. 구름이 정말 가까이 있다...
곰을 주의하라는 팻말과 함께 가지 마라고 하는데, 한10미터 정도 가봤다... ^^;;
이 높은 산위에 이런 자갈이 있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 멀리 합성사진 같은 산등성이들잉 가지런히 어깨동무하고 있는 듯한 모습도 멋졌다.. 초록색 나무 이불을 덮은 듯한 돌산들... 정말 멋졌다..나무의 뺵뺵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10미터 가다 좀 아닌 것 같아 멈춘 길 끝에는 이렇게 멋진 강 굽이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풍경에 말을 갖다 붙이는 것 자체가 실례..
한 몇십분 보내려고 생각한 곳에서 1시간 가까이 보내고 말았다. 밴프 전망대는 정말 필수 코스다.. 한시간 여유 있게 앉아서 생각도 하고, 쉬기도 하면 좋고, 다만, 모기를 매우 주의하시길... 밴프의 여름은 사람보다 모기가 많다.. 그 공격성과 독성도 말할 수 없다... ㅜㅜ
여기는 밴프 강..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 투어를 하는 중이어서 모자를 썼다.. 햇빛 너무 강렬하다.. 사진으로 찍어 놓으니 정말 멋진데, 실제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햇살과 옷을 파고 들어 샅이 타는 느낌... ^^ 그리고 미친 듯한 모기의 공격.. 하지만, 정말 형용하기 힘든 에메랄드의 물색깔과 EBS에서 본 풍경화가 상상화가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풍경화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놀라운 풍경들... 흠...
강 주위로는 하늘로 정말 곧게 뻣은 나무들이 뺵뺵하다.. 나무들이 어떻게 이렇게 똑바로 자랄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 굽은 나무가 한개도 없다..
이렇게 풍경에 감동하고 있을 때, 갑자기 느껴지는 엄청난 가려움.. 볼 때기에 떡 하니 부어오른 모기의 흔적... 우우우우...
이게 볼 부은 부분의 확대사진.. 점점 엄청 부풀어 오른다.. 거의 얼굴의 균형을 깨뜨릴 정도로...
바이크 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이런 풍경이 끝없이 이어지고,

이쯤타니, 좀 지겨워지는 풍경에, 다시 시내로 돌아가기로 하고, 자전거를 1시간 안에 반납하고, 시내의 번화가로 고고씽.!! 시내도 예쁘고 깨끗하게 잘 꾸며 놓았다.. 산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건물들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위의 산자락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시내에서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차를 타고 들른 곳은 미네완카 호수.. 인공호수로 가장 큰 호수라고 한다.. 정말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가는길도 예뼜지만, (수직 상승 절벽에 한줄기 가느다란 폭포, 하늘을 덮을 듯한 나무들... ) 호수의 새깔과 하늘과 산이 너무 고왔다..

확 호수 물에 발 담그고 싶은 마음... 다만, 마음 뿐... ^^ 실천은 못했다.. 유일하게 동력 스포츠가 허용된 호수라고 한다. 생태계 보호도 자연 호수만 하는가 보다...
이 다람쥐처럼 생긴 동물은 거의 우리나라 서울의 비둘기 정도의 분포와 빈도수를 보이고 있다. 어딜가나 사람만 보면 근처의 기웃거리면서 먹을 것을 달라는 이러한 begging pose를 취한다.. 참... 처음에는 엄청 귀여웠으나, 5분마다 나타나는 이놈들에 나쭝에는 약간 짜증...

미네완카 옆쪽으로도 계속 이름을 달리하는 호수들이 이어진다... 예쁘다.. 다만, 전부 비슷비슷해 보여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ㅋㅋ

꼬마 아이의 옷과 호수의 풍경이 절묘하다.. 피크닉을 하고 있던 가족.. 애들은 정말 귀여웠다.. 부모들은 약간 안습... ^^;;
살짝 애 옆으로 들어가 봤다... ㅋㅋㅋ



호수에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산양.. 오호호호 이렇게 가까이서 야생동물을 보기는 처음.. 사파리 분위기에 신난다.!!


산양떼를 보면서 귀가하여 휴식... 첫날은 정말 많은 일을 하였다... 피곤해~~

다음날은 밴프스프링스 호텔의 골프장에서 희정언니 머리를 올려드렸다.. ㅋㅋ 정말 보람되고 아름다운 라운딩이었다.. ^^

셋째날은 산과 호수에 너무 지겨워져서, 뭔가 색다른 곳을 가보자는 생각에 세컨드 컵이라는 곳에서 아침겸 커피를 마시다가 발견한 드럼헬러로 출발. 약 편도 3시간이 걸리는 거리 였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이어진다.. 하늘은 또 구름 한점 없는 정말 형이상학적 풍경.. 로키에 또 이런 모습이 있을 줄이야...

저 멀리 주차장에서 이만큼이나 올라왔다..
너무 덥고 힘들다... ㅋㅋㅋ 저질 체력.. 바위에 앉아서 쉬다가,

가장 유명한 후두라는 바위 앞에서 한컷... 찍고 다시 돌아온다..



옷.. 여기는 콘서트장.. 로키 산맥의 절경을 배경으로 조니 클렉 이라는 남아공의 시민운동가 겸 가수인 그룹의 공연을 보았다.. 무대 앞쪽으로 자세히 보면 한 세명 정도의 관람객이 맨발에 나가서 춤추는 모습이 보인다.. ㅋㅋ 이분들 지치지 않고 1시간 반 공연 내내 춤을 추었다.. 박수!!

조니 클렉 아저씨는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지만, 노래의 메시지나 묘하게 백인/흑인 음악을 섞어 놓은 것이 색달랐다... 흠.. 로키에서 한 또다른 좋은 기억..!! (물론 초반에 티켓을 티켓오피스에 놓고가서 나중에 티켓 없어 졌다고 난리 떨었던 해프닝을 빼면... 프론트 직원의  Are you M...?이라는 약간 경멸적인 말투가 상처... ㅠㅠ)
필 받은 몇분 더 나오셨네...


나중에 다 나왔다. 열라 민폐끼치면서 막춤추던 아저씨와 그로부터 애들을 지키는 아줌마들.. 정말 웃겼다...


로키의 석양아래 얼씨궁 덩씨궁 춤추는 관객들의 모습이 촌스러우면서도 정겹다... ㅋㅋ
다음날 밴프에서 4일을 뒤로 하고 이제는 레이크루이스로 이동할 순간.. 쉽혼을 보았다.. 정말 가까이까지 가서 볼 수 있다.. 다만, 전염병이 있다고 만지지는 말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서 그냥 구경만 했다.. 뿔이 엄청 크다..



꽃 무더기에 한가로이 사람을 무시하면서 앉았다 섰다 하는 것이 여유로워 보인다..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gorge, 이런 계곡이 로키에는 참 많다.. 그래서 이름은 잘 기억 안난다..

물살이 정말 셌다..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움 산길..

여기도 무슨 캐슬 산인가 하는 산의 전망대.. 산이 정말 평원위에 어이없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신기 신기..

여기는 우리의 목적지인 레이크 루이스... 비오는 날의 루이스 호수를 볼 수 있다는 행운 (?) ... 비오는 와중에서 물색깔에 반했다...




산장으로 돌아와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중에 산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아담한 것이 나무로 지어서 이렇게 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 신기...





로키의 비는 정말 감쪽같이 그치고, 땅이 엄청나게 금방 마른다.. 이게 같은 날 불과 2 ~3 시간 차이라면 믿어지는가??

그동안 본 호수와는 뭔가 다른 느낌.. 산이 좀더 깊숙이 들어와 있고, 물색이 더 파랗게 빛나는 것과 절묘하게 매치된 빙하가 한가운데 솟아 있다. 너무 예쁘다..


레이크루이스 페어몬트 호텔에서 시작하는 호수가로 놓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이렇게 예쁜 풍경들이 이어진다..





작고 귀여운 로키의 꽃들은 여기도 어김없이 피어있다.. 방금 온 비에 젖어 있는 상큼한 모습..





저 멀리 보이는 것이 페어몬트 레이크 루이스.. 다만, 우리 의견은 밴프 쪽의 페어먼트가 훨 낫다.. 가격대비...




산책로의 거의 끝까지 오면 이런 모습이 되고, 저 끝으로 호수 끝나는 부분에 빙하들이 둥둥 떠있다.. 로키의 빙하도 지구 온난화로 급속히 녹고 있단다.. ㅠㅠ 그래서 호수들의 모습이나 산의 모습이 점점 미워지고 있다고 한다.. ㅜㅜ

이렇게나 멀리 와버렸구만.. 페어먼트가 선으로 보이네..
산책로가 그늘이어서 엄청 기온이 차다.. 튼튼히 입고 오길 권장함...
산책로 입구 근처의 호텔 초입에서 한컷.. 약간 강원도에 가면 많은 유스호스텔들/관광호텔과 어딘가 매우 흡사해보이는 디자인..
레이크 루이스 앞의 대피소??

여기는 레이크 모레인... 정말, 최악의 최고 실망의 호수... 지구 온난화 떄문인가.. 둥둥 떠다니는 썩어 가는 뗏목은 왠일이지?? 정말 모레인이 가장 예쁘다고 설명된 책도 있던데.. 실망과 걱정과 guilty feeling이 드는 묘한 호수였다..

모레인까지 보고 산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책을 읽고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어느 덧 밤...산장의 fireplace 귀엽고 편리하고 정말 따뜻했다.. ^^
둘째날은 레이크 루이스의 전망대! 전망대 올라가면 레이크 루이스가 한눈에 보인다는 ... 말 ... 믿지 말아야 한다.. 일단 안개인지 구름인지가 올라가기 전부터 심상치 않은데..
뻥 뚤린 무서운 스키어 용 케이블에.. 눈에 힘들어간 것 봐.. 무서웠다..
엄청 느리고 곰이나 야생 동물 못들어오게 전기 철장을 쳐 놔서 밑에는 볼 것도 없고... (사진으로 지금 보니 풍경은 나쁘찌 않구만.. 단, 로키의 단점은 10일 연속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와서 그런지 당시에는 그렇게 감명스럽지 않다... 나중에야 사진 보고 어? 하게 되는..)
올라가면 저렇게나 멀리 (줌 이빠이 해서 이정도다) 보인다.. 레이크 루이스는 맞겠지??
오히려 각 종 트레일이 시작하는 시점들의 정경이 예쁘다..

줌 최대로.. 다시 도전..
줌 하지 않으면 이렇게 보인다.. 무슨 하늘색 점 같다.. 음....
케이블카로 내려가면서 다시한번 도전....
내려오니 아침 안개가 가시고 햇살이 만발.. 전망대 올라가는 곳 산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밝게 나온 것 같다..

여기는 로키에서 가장 예뻤던(레이크 루이스보다더 예뻤다, 개인적으로) 에메랄드 레이크...

물색깔이나 보트 색깔 등등이 정말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폭의 그림..



진짜 시간 남으면 보트 한번 타야 되는데, 저런 데 앉아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들까..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가만히 호수 위에 동동 떠다니면 많은 명상을 할 수 있을 텐데... 흠~~

물색이 하늘 보다 예쁘다는 경우가 이런 경우를 보고 하는 말일 것 같다.. 배고파서 일단 레스토랑에서 식사.. ^^ 레스토랑도 노랑 지붕 테라스가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트 하우스 귀엽네...
이렇게 자그마한 곳에서 센스가 느껴지는 정말 사소하지만 대단한 인테리어 감각..

이쯤까지 오면 호수가 한눈에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꽃들이 또 만개해있다..




여기는 분홍꽃의 향연...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다..

계속 호수 근처를 배회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에메랄드 호수..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음에는 계곡을 보러 출발.. 자연적으로 형성된 계곡이라는데, 정말 깊었다. 물소리도 굉장했다..



여기는 기차가 꼬불꼬불 지나가게 된다는 전망대.. 다행히 딱 시간 맞춰 와서 열차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목적지인 폭포.. 가는 길이 압권.. 완전 꼬불꼬불.. 캠핑카 타고 오면 정말 욕먹겠다 싶었다.. 근데도 저기 주차장에 캠핑카 보인다... 대단해...



오늘은 로키의 하이라이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가는 날.. 아침 일찍 출발..
첫번째 목적지인 보우 호수.. 합성 사진 처럼 이국적인 풍경..





다음은 모레인 호수...






모레인 호수 완전 기대했는데,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대폭 본듯.. 정말 초 실망... 우우우



모레인 호수 산책로에서 한컷..

다음은 협곡..


여기는 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서 있길래 들른 곳..






literally 한줄기 폭포...

다음 목적지는 컬럼비아 대빙원..아래 사진을 보면, 저 멀리 콜롬비아 대빙원이 보인다.. 설상차 투어는 줄이 너무 길고 너무 추울 것 같아서 포기..



저 멀리 보이는 컬럼비아 대빙원..
티켓 오피스에는 이런 모형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에 들른 협곡..








재스퍼 도착한 다음날. 여행의 시작은 항상 전망대 부터... 로키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거대한 기차 같은 케이블카가 구름 속을 뚫고 간다...

근데, 올라가보니 정말 구름 때문에 땅이 하나도 안보인다.. 이러면 전망대 환불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재스퍼 트램웨이를 나오면서 ...
앗!!!! 드디어 곰 발견.. 블랙베어같다.. 그리즐리 베어를 못봤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베어는 베어니까...
여기는 말린 호수 가는 드라이브 길의 플리트비체와 거의 흡사한 호수..

구름이 완전 신기한 모습..


비가 왔다 그쳤다 반복하던 중 잠깐 해나왔다고 점프샷 도전..

말린 호수 보트 투어에서 비가 엄청 온다.. 근데 우리 내리니까 비가 싹 그쳤다.. ㅠㅠ


그래도 뭔가 운치 있긴 했다..


여기는 재스퍼의 상징이자, 캐내디언 로키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말린 호수... 이날 따라 비가 엄청 와서 겨우 잠깐 비 그쳤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음.. 여기도 무슨 호수 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다음에는 항상 표지판을 먼저 찍고 사진을 찍을 거다.. 기억을 믿으면 안된다.. 파트리샤 호수 였던 것 같긴 한데.. 음..









산양에 뭘 그리 맛있게 먹누~~??

여기도 무슨 호수 였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 휴
여기는 등산하던 산... 입구에서 바라본 산이었던 것 같다..


엔젤빙하가 녹아서 떨어져 만들어진 호수... 지구 온난화의 피해 현장에 서 있었다.. 음.. 이러다가 몇십년 후에는 여기 빙하가 없어져 버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가 들었다..




산의 뽀쪽함이 정말 제대로다..


열혈 등산 중..





등산하는 중간중간 보였던 자그만한 꽃들..
여기는 등산하는 길에 찍은 것 같다..


우려 했던 상황 발생..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런 폭포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거 같다..
여기는 레이크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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