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15, 2012

11/13 Red Rock Canyon

이번 데스밸리 여행의 마지막날 레드락 캐년을 찾았다. 베가스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비행시간이 애매할 때 들르면 참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비지터 센터 도착!!
 지도와 소식지를 집어 들고 유리 밖으로 보이는 캐년을 바라보았다..
도마뱀이 전시되어 있었다.. 
 센터 밖으로 나와서 담장을 넘어서 좀 걸어 봤다..
 아 정말 빨간 산이 쭉 뭉쳐져 있다.. 신기..
 그리고 멋진 죠수아 트리들..

 그늘에 가렸지만, 사람 키보다 큰 이 나무는 신기하게 생겼다. 어딘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도 있다던데..


 다시 담장을 넘어돌아와 비지터 센터 안의 구조물들을 둘러보고 드라이브를 떠났다.

 층층이 신기한 그라디에션을 이루고 있는 레드락 캐년..



 저 아래 등산로가 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



 이 드라이브 코스는 거의 20개에 가까운 스탑오버 장소들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다 들를 수가 없었다. 그냥 수박 겉핡기 식으로 둘러보았음에도 정말 아름답고 데스밸리와는 또 다른 풍광이 즐거운 드라이브 였다.. ^^

 각 뷰포인트에서 찍은 사진들...
 이 나무 모양이 참 예술적이다..

 병풍 같은 거대한 삼각산들...
 여기를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향했다.. 아쉬움 가득했지만, 베가스에서 짧게 하루 정도 다녀오기에 참 좋을 것 같은 레드락 캐년이었다.. 베가스에 오는 분들에게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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