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링컨 센터: 전반적으로 창의적인 음식들. 사실 음식들의 맛보다는 실내 분위기가 더 좋은 듯.
특히 전식으로 나오는 빵과 이 두부전 같은 음식이 신기했음..
밥먹고 나와서 링컨센터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위치가 좋은 레스토랑..
2. 데이비드 부어크 타운하우스 : 이스트 사이드의 전형적인 좁아 터진 레스토랑이지만, 인테리어가 귀여워서 용서해줌..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에 뭔가 조직적이지 못한 시터들이 불만.. 다만, 음식 맛은 메인(치킨..)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수준.. 특히 디저트로 나온 치즈케익은 거대한 츄파츕스를 연상할 정도로 신기하고 맛있었음.. ^^
아주 정성스레 구운 시나몬 찰깨빵.. 맛있다..
아페타이져에 이어서 치킨.. 근데 치킨 진짜 별로임.. 무조건 생선을 시킬걸..
요 츄파춥스 치즈케이크 정말 맛있다..
나가기 전 실내에서 거울 샷..
나름 만족스러웠던 타운하우스..
3. 포터하우스 뉴욕: 상상을 초월하게 맛있는 빵을 발견.. 건포도와 견과류가 골고루 들어 있는 정말 충격적인 빵이었다..
샐러드 맛도 일품...
고기도 정말 맛있음.. 다만, 디저트가 너무 부실함..
4. 레스토랑 위크와 전혀 상관없는 학교 근처의 타이 레스토랑.. 정말 너무 이상한 맛이 났던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었던 밥.. 스프링롤도 그저...
5. 누가틴: 장조지 옆에 붙여 있는데, 생각보다 명성 대비 많이 실망한 레스토랑.. 뭔가 재료가 떨어지고 늦게 나오고 빨리 나가라고 빌만 가져와서 난리 치고.. 간만에 차려 입고 간 게 오히려 짜증날 정도로 정말로 실망..
근데 표정이 참 밝음..
스노우 스톰이 내린 후 2/9일 아침의 할렘 풍경.. 눈에 덮히니 좀 평화롭고 예뻐 보임..
눈덮힌 학교의 저녁 풍경.. 일루미네이션이 참 이쁨..
2/9일 떡꾹 먹으로 뉴저지 한국 엘엘엠 변호사님 댁에 가서 본 스노우.. 와우.. 이 눈을 아침 내내 치우느라 참 고생들이 많으셨겠다.. 평화롭고 전원적인 뉴저지의 풍경.. 밤이지만,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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